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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보자/베트남 여행

[베트남 나트랑] KKday에서 예약한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 후기 (feat. 나트랑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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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블입니다!

 

나트랑 여행 후 어제 귀국하고 오늘 바로 출근하느라 힘든 하루였는데요....ㅠㅠㅋㅋ

 

준비했던 여행 후기들 지금 풀어보겠습니다..!!!

 

 

 

1. 나트랑 깜란 공항

베트남을 처음 방문해 본 저로써는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그동안 많은 동남아 국가들을 가보았는데, 그 중 가장 시설도 좋고 깨끗했어요! 

아무래도 나트랑이 관광도시인만큼 그리고 조금은 늦게 관광지로 유명? 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일단 저는 "환전"을 시내에 가서 하려고 했었습니다... 

찾아보니 나트랑 무역센터에서 환전하는 것이 가장 환율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번 글에서 언급한대로 KKday 에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예약했었습니다.

(예약방법은 아래링크 참조해주세요!)

2020/01/19 - [베트남 나트랑 여행] KKday에서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예약하기~!

 

[베트남 나트랑 여행] KKday에서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예약하기~!

안녕하세요, 우블입니다! 오늘은 저번 글(빈펄랜드 예약, 아래 링크 있습니다!)에 이이서 베트남 나트랑 여행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 항목 중 하나인, 공항 픽업 서비스 (또는 공항 샌딩 서비스) 예약에 대..

wooble52.tistory.com

 

 

 

2. KKday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 이용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가면 깜란 공항에 10시 30분경에 도착합니다.!

짐 찾고 정리하고 나와보니 11시가 좀 넘었더군요.

다행히 저를 픽업하러 온 드라이버가 제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어서 

아주아주 매우 순조롭게 픽업 차량에 탔습니다.

 

나트랑 깜란 공항은 나트랑 시내와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차로 약 35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분 좋게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편하고 가성비 좋은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여 기분이 무척 좋았는데,

호텔에 도착하고 나서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드라이버가 다시 돌아와서는 75000동 (우리나라 돈으로 약 4000원이 안되는 금액)

을 요구하더군요........................

 

 

 

읭???????????

 

실제 제 반응이었습니다.

드라이버가 일단 영어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었고, 자꾸 돈을 요구하길래

처음에는 사기꾼인줄 알았습니다;;;;;

 

일단 제가 묵은 호텔이 Liberty central 호텔이었는데 다행히 여기 직원들은 영어가 매우 능통해서

드라이버와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75000동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었고,

환전도 안한 상태라

"우리 아직 동이 없다, 달러밖에 없다" 고 하자, 

그 때 드라이버의 표정이 .... 정말 험악해지더군요 ㅠㅠ...

 

그래서 급하게........호텔에서 환전을 하고 말았습니다 ㅠ 1달러에 22800동으루요...

공항 (22000동) 보다는 환율이 좋지만 무역센터 (23000 이상)보다는 좋지 않았기에 기분이 썩 좋진 않았지만.. 

여행의 편의를 위해,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드라이버를 위해 

일단 환전을 하였습니다.

 

환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다시 kkday 바우처를 확인해본결과...

 

 

 

 

 

아뿔싸,

바우처 아래에 매우 조그맣게, 그것도 영어로 기재되어있더군요....

"Please direct pay 75.000 VND to the driver for surcharge" 라구요....

 

혹시라도 KKday 에서 픽업 샌딩 서비스 예약하신 분들은 

꼭!!!!!!!!!!! 이 점 확인하시고 가세요 ㅠㅠ 

저처럼 현지가서 당황하지 마시구요 ㅠㅠ

 

그러고 나니 드라이버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무섭게 얼굴 찡그리고 있는 사람한테 돈 주면서 

'쏘리...' 하는데 돈 받고 휙 가버리더라구요 ㅠㅠ...

 

기분 좋게 호텔까지 와놓구 마무리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ㅠㅠ

 

 

 

아무튼 오늘 글을 정리하자면,

1. 환전은 공항에서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2. 바우처는 꼼꼼하게 읽어 보세요 ㅠㅠ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는 KKday 가 가장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입니다...!

 

 

제 글 읽고 저같은 분 또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첫번째 나트랑 여행 후기글 마치고,

다음 글 (리버티 호텔 후기) 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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