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송조회 필수인 이유, 택배 분실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우블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겪었던 황당한 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n 년동안 택배를 진짜 500개는 주문했던 거 같은데

처음으로 택배 분실이 될 뻔 (?) 한 사연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저같은 상황 겪으신 분들에게 도움도 드리려구요ㅠㅠ

 

 

일단 저는 서울에 삽니다.

저는 휘핑기를 사용하기 6일 전에 주문했고

 

택배가 배송되는 기간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당연히 월요일에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알림이 왔고

수요일이면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이 되어도 깜깜무소식 이어서 

배송조회를 들어가 본.....결과....

 

 

 

 

세에상에....

서울->서울 로 가는 택배가

왜

도대체

왜

 

부산에............가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살다살다 별 일을 다 겪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확인해보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침 9시, 계속 통화중이라고 ㅋㅋㅋㅋㅋㅋ고객센터가 무슨 통화중이야..... 전화 안되서 통화연결하는데 10분 이상 걸림..)

 

그리고 오후 3시가 넘어서 연락이 안오길래 또 전화를 계속시도했더니

이번에도 통화중이라고 ㅋㅋㅋㅋㅋㅋ하더군요

 

그래서 ??????했는데

바로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오더니

내일이 되봐야 알 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허참.....

내일이 되어서도 택배가 안 움직이면 분실 된 거라며..

그럴 경우에는 새 제품 다시 보내겠다고...

 

일단 알겠다고 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이 되어서 오후가 좀 넘어가니까 

군포로 다시 입고되었다고 ㅡㅡ 찍혔고

결국 저는 필요한 당일에 휘핑기를 쓰지 못하고...

 

지금은 고이 모셔두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분실처리되서

새 제품을 받았더라면.... 더 좋았을까요

 

심지어 상자는 찢어져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 택배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피해 없게 배송조회는 그때 그때 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