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드 추천] 스킨스 시즌1 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

 

 

 

안녕하세요, 우블입니다.

 

 

제가 요새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는 드라마가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영국드라마 "스킨스" (시즌1, 2007) 에 대한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제가 즐겨 보는 장르(?)를 소개해드리자면,

가십걸, 모던패밀리, 프렌즈,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등이 있습니다.

 

가십걸, 오티스~ 드라마의 경우, "스킨스"와 유사하다고 생각되는데요,

 

10대들의 청춘(?)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부터 익히 들었던 유명한 드라마 중 하나이기 때문에

넷플릭스에 있는 만큼 그냥 한번 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1화를 보았는데.......

 

 

 

 

 

세상에나,

 

너무x10000  충격적이었습니다.

 

 

 

 

 

1. 소재

기존의 10대 드라마에서 다루고 있는 10대들의 일탈(폭행, 마약, 성병 등등) 을 다루고 있는 것은 동일하나,

전개 방식, 영상미, 음악 적인 부분에서는 완전히,

정말 완전히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보고 가장 충격을 받은 에피소드는 

2화인 "캐시" 에피소드 였습니다.

 

 

거식증에 시달리는 캐시는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상태로 나오는데,

그 묘사가 정말....

소름 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까봐 적질 못하겠네요 ㅠ)

 

1화에서 토니 에피소드로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였다면,

2화 캐시 에피소드로는 엄청난 충격을 준다고 할까요?

 

스킨스를 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로

시즌 1의 1,2 화까지는 꼭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그 뒤로는 정말 쉴새없이 달릴 수 있어요 ㅋㅋㅋ

 

 

 

 

2. 영상미

드라마의 색감이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물론 10년도 더 된 배경이라 인물들이 조금 촌스럽기는 합니다만,

영상 자체의 색감은 뛰어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려는 영상미는 그것이 아니고,

 

"리얼리티" 부분 에서 입니다.

 

"크리스" 에피소드에서 정말 .......토 할 뻔 했습니다.

 

피폐한 상태를 나타내는 묘사에서 정말이지 너무 리얼해서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였습니다.....

 

디자인 팀이 진짜 영혼을 갈아서 만드는 거 같았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역겹다고 생각 드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리얼 10대 때 봤던 가십걸에 비하면 ㅋㅋㅋㅋㅋ

정말 ....

가십걸이 순한맛이라면

스킨스는 지옥맛이라고 하겠습니다

 

 

 

3. 음악

스킨스는 bgm 으로도 유명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ㅋㅋㅋㅋ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마지막 장면 즈음에 주인공들이

bgm 을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또한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정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독의 실험적인 도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드라마에 왜들 그렇게 열광하고

찾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인물의 경우, 다음 시즌인 시즌2까지 보고 와야 리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허허

 

스킨스하면 가장 유명한 인물인

에피! (일명 카야병 창시자) 에 대해서도 글 써볼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올 것 같으니 기대해주세요 ㅎㅎ

 

 

시즌7까지 있는데,

저는 아마 가장 유명한 시즌 1~2 까지만 볼 것 같습니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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